5일 오전 북가주 산타크루즈 카운티의 캐피톨라 워프 Capitola Warf 오션 피어가 파도를 이기지 못하고 붕괴됐다.
이날 오션 피어가 붕괴된 것은 바다에서 몰아친 파도와 소켈 크릭에서 급류와 함께 떠내려온 잘려진 대형 나무들이 충돌했기 때문이다.
From the drone, above the Capitola Wharf. Damage visible at the end, and then the section that was washed out. @KCBSRadio pic.twitter.com/26JLd1pnrH
— Kris Ankarlo (@KrisAnkarlo) January 5, 2023
이 피어는 절반으로 쪼개져 부서진 바다쪽 피어 부분은 바다로 휩쓸려 사라졌다.
어제밤 폭우로 수위가 급격히 올라가 홍수 주의보가 발령된 벤추라 리버에서는 이날 오전 급류에 휩쓸려 강물에 고립됐던 한 남성이 극적으로 구출됐다.
이날 오전 9시 35분경 벤추라 스탠리 애비뉴 남쪽 33번 하이웨이 인근 벤추라 리버 강물에 대나무를 붙잡고 간신히 버티고 있던 남성이 구조대에 의해 구출됐다.
#RiverIncident VCFD and @OxnardFire are on scene of a swift water incident. Two individuals self rescued as rescue teams arrives on scene. Copter 5 is scouting the River for additional victims. Swift water teams on scene. Lowering a FF to evaluate 4 individuals on an island. pic.twitter.com/HyrmGZaduM
— VCFD PIO (@VCFD_PIO) January 5, 2023
남가주 지역에는 어제밤 폭우로 평균 2인치 정도 비가 내렸으나 벤추라 카운티는 산간과 해안지역에는 더 많은 비가 내렸다.
벤추라 카운티의 101 프리웨이 남쪽 산타 클라라 리버에서도 여러 사람이 강 가운데 있는 섬에 고립됐다 구조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