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도심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을 당했다.
20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40분께 시카고 도심 번화가인 매그니피센트 마일 쇼핑거리의 미시간애비뉴 인근 맥도날드 매장에서 두 집단 간 다툼 끝에 총격이 벌어졌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Another night in Chicago, 2 shot 8 wounded! Infront of McDonald's 10 E Chicago Ave. Around 10.45. Red train stopped for gun searching, came back home at 1 am.#chicagopolice #chicagoshooting #Murder #killed #ChicagoScanner pic.twitter.com/NVstvFBYUX
— Damian Chlanda ✝️ 📸 ☕️ (@DamianChlanda) May 20, 2022
총에 맞은 9명 중 남성 2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또 남성 6명과 여성 1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남성 1명은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격범은 직후 길 건너 지하철역 플랫폼으로 달아났으나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총기도 압수했다고 확인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