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아파트 임대료가 지난 10월에 2개월 연속 하락했으며 1개월 하락 폭으로는 2017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아파트먼트리스트가 아파트 월임대료 추정치를 검토한 결과 지난 10월에 캘리포니아의 44개 도시에서 렌트비는 9월보다 1.3% 하락한 월 평균 $2,222로 나타났다.
이는 아파트먼트리스트의 2017년 데이타와 비교하면, 1개월 하락 폭으로는 5년만에 가장 큰 폭이다.
이 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 44개 도시들 중 39개 도시에서 아파트 렌트가 하락했다.
아파트 임대료가 가장 높은 도시는 Irvine으로 월 $3,200달러였다. Carlsbad는 $3,040, 테메큘라 $2,784, 산타클라라 $2,723, 시미밸리 $2,650 순으로 아파트 렌트비가 비쌌다.
렌트가 가장 낮은 도시는 프레즈노로 1,329달러였다. 새크라멘토 $1,656, 오클랜드 $1,666, 롱비치 $1,711, 콩코드 $1,860 등이 조사대상 도시들 중 아파트 렌트가 저렴한 도시로 꼽혔다.
렌트가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Concord로 9월보다 3.3% 하락한 $1,860였다. San Mateo는 3.1% 하락한 $2,632, Sunnyvale, 2.6% 하락한 $2,577 등이었다.
아파트 렌트비 하락 추세 속에서도 Irvine은 9월보다 0.6% 올랐으며 Carlsbad와 오렌지가 각각 0.5%와 0.4%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10월 이후를 비교하면 Ventura가 4% 하락한 $2,059로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고 2위는 Roseville로 4% 하락한 $2,100를 기록했다. 오클랜드는 3% 하락한 $1,666를 기록했다.
2021년 10월 이후 가장 크게 렌트가 상승한 곳은 출라 비스타로 14% 상승한 $2,447이 가장 높았다. Oceanside는 14% 상승한 $2,639를 기록했다. Santa Clara는 12% 상승한 $2,723, Vista는 11% 상승한 $2,357, 버뱅크는 10% 상승한 $2,129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