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 대출 탕감은 아니지만 학자금 대출 규모에 따라 항공권을 준다.
프론티어 항공이 학자금이 많이 남아 있는 대학 졸업자들을 대상으로 남아있는 학자금 빚의 정도에 따라 마일리지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프론티어 항공은 신청자들 가운데 100명을 추첨하여 현재 학자금 대출 잔액과 동일한 마일리지를 1인당 최대 10만 마일까지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프론티어 항공의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8월 27일 이전까지 프론티어 항공 웹사이트에서 온라인 양식을 작성하면 된다.
프론티어 항공측은 “학자금 대출 잔약을 탕감해 주는 것은 아니지만 대신 당첨자들이 다음 휴가를 계획할 때 항공료를 절약할 수 있다”고 홍보했다. 이어 “무료 마일리지를 활용해 새로운 곳을 탐험하거나, 가족과 친구들을 방문하는 휴가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