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램스는 우드랜드 힐스에 영구 본사와 새로운 주상복합 개발 단지를 건설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램스 빌리지 앳 워너 센터로 명명된 이 프로젝트는 램스의 최첨단 훈련 시설, 두 개의 실내 공연장, 수백만 평방피트의 주거, 소매, 사무실 및 공공 공간으로 구성된 52에이커 규모의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지구로 변모할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말했다.
개발은 워너 센터 계획 구역 내에 위치하며 우드랜드 힐스의 1,100 에이커에 대해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한 주택, 일자리 및 서비스를 추가하는 동시에 보행성, 대중교통 접근성 및 자전거 인프라 개선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설명됐다.
램스 구단주 스탠리 크로엔키는 “로스앤젤레스에서 10번째 시즌을 시작하면서 우리는 이 위대한 도시의 미래를 만드는 데 일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램스의 영구 연고지에는 35만 평방피트 이상의 시설과 기존 야외 필드 2개, 최대 2,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15만 평방피트 규모의 실내 연습장이 포함될 예정이다.
크로엔키는 2022년에 워너 센터에 인접한 토팡가 빌리지 야외 쇼핑 센터를 포함하여 약 100에이커에 달하는 부지를 인수했으며, 개발 기간 동안 계속 부분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새로운 지역은 조경과 디자인 요소를 통해 주변 지역과 연결될 것이라고 램스 계획 관계자들은 말했다.
글로벌 건축 회사인 겐슬러가 설계한 이 대규모 프로젝트에는 5,000명과 2,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실내 공연장 두 곳과 약 200만 평방피트의 상업 공간, 300만 평방피트 이상의 주거 공간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 계획에는 최소 9.5에이커의 공개적으로 접근 가능한 오픈 스페이스가 포함되어 있다.
캐런 배스 LA 시장은 “이 프로젝트는 새로운 일자리, 새로운 주택, 최초의 주요 엔터테인먼트 장소를 샌퍼난도 밸리에 가져오는 혁신적인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이 프로젝트가 우리 도시에 새로운 일자리, 새로운 주택, 경제 성장을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