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사이드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우체국에서 발생해 7만 달러에 달하는 화재 피해를 남겼다.
화재는 4일 새벽 2시경 드 안자와 센트럴 애비뉴에 위치한 리버사이드 우체국에서 발생했다.
화재는 우체국 빌딩 뒤쪽에서 시작돼 건물 전체 및 인근 지역으로 번졌다.
소방국은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땐 인근 지역의 덤스터와 쓰레기통들까지 화염에 휩싸인 상태였다고 전했다.
우체국 측은 이번 화재 피해로 5만 달러에서 7만 달러 가량의 피해를 입었지만 화재가 프리페이드 봉투와 박스를 보관하는 위치에 집중되면서 우편물 손상은 다행히 없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번 화재를 방화에 가능성을 두고 수사 중이며 한명의 용의자를 지목해 검문했지만 무죄로 판단하고 풀어줬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