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 헤스페리아에서 소형 비행기가 추락해 탑승자 2명이 모두 숨졌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소방보호지구에 따르면 사고는 24일 오전 9시45분께 서밋 밸리 로드와 메이플 애비뉴 인근에서 발생했다.
사고기는 단발 엔진 에어론카 챔피언으로,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기내에서 두 명을 발견했으며 두 사람 모두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도 탑승자 2명의 사망을 확인하고 대원들이 사고 현장에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이 공개한 사진에는 셰리프국 통제선 뒤 수풀이 우거진 곳에 심하게 파손된 비행기가 놓여 있는 모습이 담겼다. 비행기 꼬리 부분은 추락 후에도 세워진 상태로 남아 있었다.
서밋 밸리 로드는 차량 통행이 가능했지만, 셰리프국은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일반인들이 현장에 접근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사망자들의 신원은 즉시 공개되지 않았다. 비행기가 어디에서 이륙했는지, 목적지가 어디였는지도 알려지지 않았다.
사고 경위는 조사 중이다. 셰리프국은 추가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사고 원인 조사는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가 주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