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시즌 6 게임 원정을 마치고, 빅에이 스타디움에서 드디어 홈 개막전을 펼친 엔젤스, 일찍부터 홈관중들이 주자장을 차지하며 열기가 가득하다. 상대는 클리브랜드 가디언즈.
선발 투수는 엔젤스 호세 소리아노, 가디언즈는 개빈 위리엄스, 1 회부터 공방이 치열하다.
라미레즈는 소리아노의 99 마일 싱커를, 트라웃은 개빈의 99 마일 포심빠른볼을 담장 넘어로 보내며 1:1 팽팽한 시작의 끈을 당긴다.
하지만, 엔젤스 24 시즌 내내 아쉬웠던 범실에 가까운 안타를 내주며 실점하는 아쉬운 모습에 리드를 잡지못하고 또 주저 앉았다.
1 회, 5 회, 9 회, 1 게임에 무려 3 개의 홈런을 날린 라미레즈의 불꽃 방망이에 경기는 중반 이후 기울어지기 시작했다.
홈개막전 44,749 명의 관중이 운집했던 경기장에 이미 3 분의 2 이상 자리를 빠져나간 9 회말 마지막 공격, 마무리로 등장한 가디언즈의 엠마누엘 클라세, 99-100 마일의 커터를 뿌리며 등장했으나, 주전 포수 오하피의 끈질긴 승부에 결국 솔로홈런을 허용했다. 나머지 경기를 쉽게 주지 않겠다는 의지를 굳게 보여줬다.
후속 안타가 속출했지만 결국 8:6 으로 시즌 3 패를 하게 되는 엔젤스 나머지 홈 2 경기의 좋은 결과를 예상해 본다.
<석 승환 (Dole S. Suk)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