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의 대표적인 미식 축제 ‘샌프란시스코 레스토랑 위크(SF Restaurant Week)’가 오는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샌프란시스코 레스토랑 협회(SF Chamber of Commerce Foundation)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식당과 셰프들이 도시의 다채로운 음식 문화를 선보이는 연례 행사로, 올해는 100여 개 레스토랑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동안 참가 레스토랑들은 점심과 저녁 코스 메뉴를 특별가로 제공하며, 손님들은 샌프란시스코 전역의 다양한 음식 스타일과 셰프의 창의적인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점심 코스는 보통 15달러에서 30달러, 저녁 코스는 30달러에서 75달러 사이로 구성돼 있다.
주최 측은 “이번 레스토랑 위크는 팬데믹 이후 회복 중인 지역 식당들을 응원하고,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샌프란시스코의 미식 문화를 다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특히 지역 농산물과 지속가능한 식자재를 활용한 메뉴 구성이 눈에 띈다. 참여 식당 중에는 오랜 전통의 로컬 다이너에서부터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까지 다양하며, 한식·일식·멕시칸·이탈리안 등 세계 각국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행사 정보와 참여 레스토랑 목록은 공식 웹사이트(sfrestaurantweek.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예약도 가능하다.
주소 및 운영기간
기간: 2025년 11월 1일~10일
장소: 샌프란시스코 전역 참여 레스토랑
웹사이트: www.sfrestaurantweek.com
스시뉴스 LA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