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한인타운 대표 갈비찜 전문점 ‘선농단’이 웨스트LA 소텔(Sawtelle) 지역에 다섯 번째 매장을 곧 오픈한다.
신규 매장 주소는 1803 Sawtelle Blvd, Los Angeles, CA 90025로, 과거 일식 레스토랑 ‘Bar Hayama’가 운영되던 자리다.
선농단은 한인타운 6가 본점과 웨스턴점, 로랜하이츠점, 샌가브리엘점을 잇는 5호점으로 소텔 매장을 선택했다. 이 지역은 UCLA와 인근 테크기업 밀집지에 인접해 젊은 층과 미식가들이 몰리는 곳으로, 웨스트LA의 대표적인 아시안 다이닝 스트리트로 평가받는다.

이번 신규 매장은 소텔 지역의 외식 트렌드에 맞춰 기존 갈비찜 중심 메뉴에 더해 다양한 사이드와 주류 페어링, 룸 다이닝 옵션 등을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소텔점 오픈은 선농단이 최근 상표권 소송을 통해 자사의 갈비찜 연출 방식에 대한 트레이드 드레스 권리를 인정받은 이후 이뤄지는 확장이어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정확한 오픈일은 미정이나, 매장 내부 공사는 이미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스시뉴스 LA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