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통령이 오늘 긴급 대국민 기자 회견을 갖고 확산되고 있는 금융 불안 진화에 나섰다
오늘 오전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의 은행 시스템은 ‘안전’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미국인들에게 실리콘밸리은행과 시그너처은행의 붕괴 이후 은행 시스템이 안전하다는 것을 확신시켰다
바이든 대통령은 “당신의 예금은 필요할 때 거기에 있을 것”이라며 “이 은행들에 예금 계좌를 가지고 있는 전국의 중소기업들은 근로자들에게 돈을 지불하고 청구서를 지불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안심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고객들은 오늘부터 예금에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파산은행의 고객 예금은 보호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President Obama and I put in place tough requirements on banks to make sure the 2008 crisis wouldn’t happen again.
The last Administration rolled many of them back.
Americans should have confidence that our banking system is safe, and we're taking action to make it stronger. pic.twitter.com/F3hnWl6L8K
— President Biden (@POTUS) March 13, 2023
그는 “여기에 세금을 투입하지 않을 것이 대신 은행들이 예금보험기금에 내는 수수료에서 돈이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만약 FDIC가 은행을 인수한다면, 은행을 운영하는 사람들은 더 이상 그곳에서 일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파산은행의 투자자들은 보호받지 못할 것이란 점도 지적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들은 고의로 위험을 무릅썼고 위험이 보상되지 않았을 때, 투자자들은 돈을 잃는다”며 “그것이 자본주의가 작동하는 방식이다”라고 설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내 행정부에서 법 위에 있는 사람은 없다”며 은행 파산 사태에 관한 책임자들에게 책임을 묻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