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코리아타운에 프렌치 프라이즈 전문점이 처음으로 들어섰다. 8가의 유부초밥 전문점 ‘킹유부’, 웨스턴길의 분식 전문점 ‘킹밥’을 운영해온 블랙하마가 이번에는 버몬트와 7가 사이에 ‘킹프라이즈(Kingfriez)’를 새롭게 오픈했다.
킹프라이즈에서는 불고기, 오징어튀김(까라마리), 치킨, 과카몰리, 콘치즈, 양념감자, 버터 갈릭, ‘마법 파우더’ 등 다양한 토핑과 소스를 원하는 대로 조합해 나만의 프렌치 프라이즈를 만들 수 있다.
특히 프랑스산 화이트 트러플 오일을 아낌없이 뿌리고, 트러플 마요네즈 향을 더한 프리미엄 메뉴가 인기다. 매요네즈는 ‘베스트 푸드’ 브랜드의 최고급 제품만을 사용하고, 불고기는 립아이 스테이크 부위를, 오징어튀김은 직접 손질한 신선한 재료만 쓰는 정성이 돋보인다.
대표 메뉴는 ‘LA에서 가장 크리스피하다’는 평가를 받는 더블 코팅 프렌치 프라이즈와 ‘김치 불고기 버거’. 킹프라이즈의 감자튀김은 일반 업소보다 세 배 더 비싼 원재료를 사용해 길쭉하고 바삭한 식감을 오래 유지한다. 블랙하마 대니 전 대표는 “한번 맛본 고객들은 다른 감자튀김은 못 먹는다고 할 정도”라고 강조했다.
킹프라이즈
주소: 709 S Vermont Ave., Los Angeles, CA 90005
웹사이트: www.kingfriez.com, 인스타그램: @kingfriez_la
<김해원 발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