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레이커스와 CJ‘비비고 푸드’가 5일 LA한인타운에서 ‘레이커스 타운’ 커뮤니티 행사를 열고 한인타운에 초대형 벽화 제막식을 가졌다.
한인타운 7가와 버몬트 플라자 외벽에 LA레이커스 선수들의 얼굴이 그려진 대형 벽화가 이날 공개됐다.
벽화는 코비 브라이언트, 파우 가솔, 샤킬 오닐 르브론 제임스 등 전·현직 선수 8명의 얼굴이 그려졌다. 벽화는 레이커스 공식 스폰서사 CJ제일제당의 후원으로 선수들의 얼굴과 한인타운 상징물과 태극문양이 그려졌다.
레이커스 청소년재단(LYF)과 CJ 비비고 푸드는 이날 행사에서 한인타운 지역 학생들과 주민들을 위한 한인타운 청소년회관(KYCC)과 올라(HOLA·Heart of LA)의 푸드뱅크 지원과 청소년 스포츠에 지원을 약속했다.
또 KYCC에서 운영하는 ‘멘로패밀리 센터’의 주방 확장 기금 지원 계획도 밝혔다.
레이커스의 첫 타운 커뮤니티 행사에는 홀리 미첼 LA카운티 수퍼바이저, 헤더 허트 10지구 시의원, 레이커스 구단 선수와 관계자, CJ와 슈완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커뮤니티 행사에서 레이커스와 비비고는 푸드트럭, 농구게임, 지역 청소년을 위한 건강 및 웰빙 클리닉을 마련했고, 레이커스의 레전드 카림 압둘 자바, AC 그린, 로버트 오리, 제임스 워디도 참석했다.
<박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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