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도 예전같이 하지 않을텐데 왜? 라는 의구심을 가질수 있지만 향수와 아로마 오일 판매는 꾸준히 증가했다.
마스크를 쓰고 있어 냄새를 잘 맡을 수도 없고, 조금은 좋지 않은 냄새가 나는 사람도 남들도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기 때문에 남에게 피해를 주지도 않을 것 같은 생각도 든다.
그저 마스크 안에서의 내 입냄새만 잘 관리하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향수와 아로마 오일 등의 판매가 꾸준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로 코로나19 사태로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졌고, 외출 횟수도 적어지면서 집안에서도 안락하게 있고 싶은 사람들의 만족을 위해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해석됐다.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꾸준히 향수 시장은 성장하고 있다고 보도하며 지난 연말 연시에도 가정용 초나 아로마 오일등의 구매도 크게 늘었다고 보도했다.
심지어 자신의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하는 연예인들(돌리 파튼, 제니퍼 로페즈 등)도 꽤 있었다.
코로나 사태로 기초화장품과 피부개선 화장품 등 기능성 화장품, 자신의 방과 집을 안락하게 만들 수 있는 아로마 오일과 향수 등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화장품 업체들은 발렌타인을 앞두고 이같은 판매 호조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K-뷰티의 인기가 전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갤러리아 백화점은 지난 2020년 2월부터 2021년 1월까지 1년동안 향수매출이 38.3%가 증가했고 스킨케어 제품 매출은 6.9% 증가했다.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에서도 꾸준히 자기 관리는 하고 있는 것이다.
전세계의 이런 추세에 힘입어 고가 향수 브랜드 (니치 등)은 사업 영업을 확장하고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