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엘몬테 지역 자신의 집에서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25세 여성이 24일 살인혐의로 기소됐다.
킴벌리 곤잘레스(Kimberly Gonzalez)는 자신의 집 11000 렌치토 스트리트(11000 block of Ranchito Street)에서 어머니 재클린 페레즈(Jacqueline Perez)를 칼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서 피투성이가 된 집 안과 밖을 확인했고, 현장에서 페레즈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했다. 또 살인에 사용된 무기도 회수했다.
곤잘레스는 살인혐의 1건과 흉기 폭행혐의 1건 등으로 기소됐다.
수감중인 곤잘레스는 2백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으며 유죄가 인정될 경우 종신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LA 카운티 조지 개스콘 검사장은 “상상할 수 없는 비극”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현재 곤잘레스의 살인 동기 등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