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최대 청소년단체인 ‘화랑청소년 재단’이 오는 3월1일 한인타운 윌셔팍에서 코로나 무료검사를 실시한다.
재단측은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윌셔팍 플레이스 잔디광장(3700 Wilshire Blvd.)에서 예약없이 선착순으로 코로나19 무료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랑청소년재단(총재 박윤숙)이 주최 주관하고 테라사이언스, 서울메디칼그룹, LA 총영사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엑세스바이오, 바이오콥 클리니컬 랩, LA 한인상공회의소, HS애드, 니드엑스포 등이 후원한다.
박윤숙 총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 및 LA 주민들을 돕기 위해 기획했다”며
“일본 제국주의 만행에 굴하지 않고 독립운동을 벌인 3.1 운동의 정신을 교훈삼아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재단측은 이날 코로나 무료 검사와 함께 위안부 망언으로 전 세계적인 비난을 받고 잇는 램지어 교수 퇴출을 위한 범 커뮤니티 서명캠페인도 벌이게 된다.
무료검사는 H+양지병원이 개발한 워크스루 방식으로 진행돼 의료진과 피검사자의 접촉이 차단된 상태에서 실시된다.
<박재경 기자>
관련기사 한인 최대 청소년 단체 ‘화랑’, 램지어 논문 취소 청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