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과 아우디 차량 26만 1천대가 리콜된다.
22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폭스바겐과 아우디 차량 약 26만1천대가 연료누출로 인한 화재 위험이 있어 리콜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15~2020년에 생산된 아우디 A3 세단, 2015~2019년 아우디 A3 가브리올레, 2019~2020 폭스바겐 제타 GLI, 2018 골프 스포트바겐 GP, 2015~2020 골프 GTI 등이다.
이들 차량은 연료 탱크 내부의 흡입 제트 펌프 씰 문제로 연료가 누출되고 화재가 날 위험성이 있다고 NHTSA는 지적했다.
증상이 심각한 차량은 운전자가 냄새로도 누출을 인식할 수 있다.
리콜 차량은 무료 정비를 통해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