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huna kahuna
2025년 8월 19일, 화요일
  • 기사제보·독자의견
Weekend
Newsletter
Teen's
SushiNews
KNEWSLA
  • 전체
    • 한인/K-타운
    • LA/OC 로컬
    • 미국 (Ⅰ)
    • 경제/Money (Ⅰ)
    • S.F/California
    • National
    • 부동산/생활경제
    • 세계 (Ⅰ)
    • 한국
    • 엔터테인먼트
    • 오피니언/칼럼
    • 세계/경제/사회
    • 스포츠
    • 이슈/특집
    • 이런일도
    • Senior/Health
    • 여행
    • Food/Restaurant
    • 문화/Book/공연
    • 전문가 칼럼
    • IT/SCI/학술
    • 미디어
    • 자동차/항공
    • 기업스토리
    • Teen’s Press
  • 홈
  • 한인
  • LA/OC
  • S.F/California
  • 미국Ⅰ
  • 세계Ⅰ
  • 경제Ⅰ
  • 한국
  • 연예
  • 스포츠
  • 이슈
  • 화제
  • 문화
  • Teen’s Press
  • 칼럼
No Result
View All Result
  • 전체
    • 한인/K-타운
    • LA/OC 로컬
    • 미국 (Ⅰ)
    • 경제/Money (Ⅰ)
    • S.F/California
    • National
    • 부동산/생활경제
    • 세계 (Ⅰ)
    • 한국
    • 엔터테인먼트
    • 오피니언/칼럼
    • 세계/경제/사회
    • 스포츠
    • 이슈/특집
    • 이런일도
    • Senior/Health
    • 여행
    • Food/Restaurant
    • 문화/Book/공연
    • 전문가 칼럼
    • IT/SCI/학술
    • 미디어
    • 자동차/항공
    • 기업스토리
    • Teen’s Press
  • 홈
  • 한인
  • LA/OC
  • S.F/California
  • 미국Ⅰ
  • 세계Ⅰ
  • 경제Ⅰ
  • 한국
  • 연예
  • 스포츠
  • 이슈
  • 화제
  • 문화
  • Teen’s Press
  • 칼럼
No Result
View All Result
KNEWSLA
Weekend Newsletter
Teen's SushiNews
No Result
View All Result

[화제의 영화] ‘원더랜드’ 주연 탕웨이에게 불가능한 것

탕웨이·김태용 부부 합작 영화 '원더랜드' 한국서 흥행

2024년 06월 09일
0

“불가능합니다.”

배우 탕웨이(45·汤唯)에게 김태용 감독의 다음 작품에도 참여할 생각이 있느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거절할 수도 있는 거냐고 했다. 그는 ‘하겠다’거나 ‘하지 않겠다’는 답변 대신 이렇게 말했다. 2011년 김 감독의 전작 ‘만추’에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3년 뒤 결혼했다. 그리고 탕웨이는 남편이 13년만에 내놓은 새 영화 ‘원더랜드'(6월5일 공개)에서도 주연을 맡았다. 김 감독이 ‘원더랜드’ 포함 장편영화 4편을 만들었으니까 절반을 탕웨이가 주연배우로서 책임을 진 것이다. 그리고 그는 김 감독이 제안을 하기만 한다면 그의 작품에서 연기하겠다고 선언했다.

“저는 그분의 사고, 그분의 생각을 잘 알아요. 저는 감독님과 공통된 흥미와 관심사를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끔은 제가 생각하고 싶은 것들을 감독님에게 던지기도 합니다. 그러면 감독님은 저 대신 그것에 대해 생각하고 그 생각들을 저와 공유하고 대화합니다. 음…이건 정말 행운이죠.”

김 감독 새 영화 ‘원더랜드’는 이 부부가 살아가는 바로 이 방식을 통해 탄생한 작품이다. 김 감독은 약 10년 전 AI 관련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한다. 그리고 이 소재로 영화를 만들기로 했다. 그렇게 AI에 대한 대화와 아이디어 공유는 탕웨이-김태용 부부의 일상이 됐다. 탕웨이는 “감독님이 이 이야기를 구상할 때부터 관련된 얘기를 나눴다”며 “내가 마치 감독님의 실험 대상이 된 것 같았다”고 했다. 앞서 김 감독은 탕웨이를 “끊임없이 질문하는 배우”라고 표현했다. 이 얘기를 그에게 전하자 탕웨이는 어이없다는 듯 웃으며 말했다. “제가요? 질문을 많이 한 게 누군데요!”

“감독님은 저한테 정말 많이 물어봤어요. 너라면 어떻게 했을 것 같냐, 너라면 이 이야기를 어떻게 썼을 것 같냐, 어릴 때 네 꿈이 뭐냐, 심지어 제가 말하는 걸 녹음하기도 했어요. 대화를 하다가 운 적도 있는데 그때도 녹음을 했다니까요.(웃음) 제 안에서 뭔가를 계속 끄집어내려고 한 겁니다. 그런데 누가 누구한테 질문을 했다는 거죠!”

이렇게 완성된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AI로 되살려 화상통화를 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한다. 한 마디로 만나지만 못할 뿐 죽은 사람을 계속 만날 수 있고 그들과 끊임없이 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탕웨이는 ‘바이리’를 연기했다. 죽음을 앞둔 바이리는 어린 딸과 손녀를 홀로 키워야 하는 엄마를 위해 자신을 AI로 남기기로 한다. 하지만 바이리도, 바이리의 딸도, 바이리의 엄마도 이 서비스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애를 먹는다.

모녀 3대로 이뤄진 이 가족은 아마도 실제 탕웨이의 가족 관계에서 모티브를 얻은 듯하다. 탕웨이는 외동딸이고, 탕웨이 딸 역시 외동딸이다. 탕웨이의 어머니 역시 외동딸이라고 한다. 탕웨이는 “저와 엄마 그리고 딸의 관계가 영화 속 모습과 굉장히 비슷해서 자연스러운 몰입이 있었다”고 했다. 이런 배경이 있어서인지 탕웨이는 다른 모든 부분에선 김 감독 아이디어를 수용하는 쪽이었지만, 엄마 역을 맡을 배우와 딸을 연기할 배우를 선택할 땐 적극 개입했다고 했다.

이렇게 완성된 호흡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세 모녀 케미스트리는 ‘원더랜드’의 클라이맥스에서 특히 빛난다. 이들이 한 자리에서 만나게 될 때 영화는 감정적으로 최고조에 이르고, 갖가지 질문을 동시다발로 쏟아내며 관객을 고민에 빠지게 한다. 이 작품은 그리움이라는 감정에 관해 이야기하고, 죽음이라는 실존적 문제에 관해 말하기도 하며, AI를 통한 관계 복원에 대한 탐구에 대해서도 짚고 넘어간다. 탕웨이는 “AI라는 소재를 통해 인간 관계의 가능성을 펼쳐나가는 영화”라며 “감독님은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고 담아내려 한다”고 말했다.

“아까 제가 저를 실험 대상으로 말했는데, 감독님은 마치 과학자 같았어요. 꼼꼼하게 연구해서 그 결과를 영화에 다 담으려고 한 거죠. 게다가 예술가로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까지 영화에 담아냈죠. 이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이잖아요. 전 감독님 옆에서 그가 다양한 시도를 해나가는 모습을 봤고, 그걸 즐겼습니다.”

탕웨이는 김 감독과 익숙한 관계가 되면서 작품 안으로 들어가는 시간이 짧아진 건 좋은 경험이었다고 했다. 그는 “‘만추’를 할 땐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처음 알게 된 사이이니까 서로 알아가야 할 게 많았으니까요. 작품에 관한 본격적인 논의를 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긴 거죠. 하지만 이젠 그런 시간이 짧아졌어요. 감독님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평소에도 알고 있으니까요. 참 좋은 작업 방식이에요.”

- Copyright © KNEWSL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답글 남기기 응답 취소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최신 등록 기사

[김해원 칼럼 (99)] 인사팀 (H.R.)과 노동법 변호사의 차이는 뭔가

‘이재명 최측근’ 김용 석방 .. 무더기 사면에 부패사범도 석방

AI 동영상 범람 … 손쉬운 돈벌이 급부상

인텔 사실상 국유화되나 … 트럼프 정부, 지분 10% 인수 추진

미국 대선 가짜뉴스 ‘뉴스맥스’, 6700만 달러 배상 합의

트럼프 “우크라 안보보장, 미국도 참여…보호·안보 제공”

러-우크라 ‘세기의 협상’ 성사될까

미 주택시장 지수 32로 예상 밖 저하 …”2년8개월 만에 최저수준”

우크라전 휴전 중대 변곡점 … 트럼프-젤렌스키 회담, 5가지 시사점

‘사망설’ 이연걸, 병원서 포착 “예상치 못한 시련”

“푸틴, ‘2주 내 젤렌스키 만날 준비됐다”

김종국, 예비신부는 38세 LA 한인 여성? 추측 ‘난무’

가축 사료 모으다가…원숭이 떼에 습격 당해 사망

한국 대형마트서 ‘알몸 질주’ 50대 … “사우나 착각했나”

실시간 랭킹

[특별 기고] LA 진출 한국 유명 ‘카멜 커피’, 왜 1년 만에 간판 내려야 했나

“교통위반도 시민권 거부사유” 이젠 시민권 따기 어려워진다 … USCIS, 도덕성 검증 대폭 강화 지시

가수 김종국 결혼 발표 “늦었지만 가게 돼 다행…잘 살겠다”

미 부동산 시장 역전 … 마침내 셀러 마켓 벗어났다

사람 바뀌지 않는다 … “니들은 약속 다 지키고 사냐”

[단독] ‘VMS 박가람’ 암호화폐 투자피해 한인들, 증거 자료 공개

실종 모녀, 4주 만에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

러브인뮤직, 새 학기 힘차게 출발… OC·LA 봉사처서 개학식

Prev Next

  • 회사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 약관
  • 광고문의
  • 기사제보
  • 페이스북
  • 유튜브
© KNEWSLA All Rights Reserved.
No Result
View All Result
  • 홈
  • 한인/K-타운
  • LA/OC 로컬
  • 미국
  • 경제/Money
  • S.F/California
  • National
  • 부동산/생활경제
  • 세계
  • 한국
  • 엔터테인먼트
  • 오피니언/칼럼
  • 세계/경제/사회
  • 스포츠
  • 이슈/특집
  • 이런일도
  • IT/SCI/학술
  • Senior/Health
  • 여행
  • Food/Restaurant
  • 문화/Book/공연
  • 전문가 칼럼
  • IT/SCI/학술
  • 미디어
  • 자동차/항공
  • 기업스토리
  • Teen’s Press

Copyright © KNEWSL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