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통에서 숨진 채 발견된 신생아 사망 사건과 관련 경찰이 20대 여성을 신생아 살해 혐의로 수사 중이다.
LA 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과다출혈 상태로 병원에 왔다 출산한 23세 여성이 숨진 신생아의 친모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여성을 병원에 도착한 뒤 바로 출산했으나 얼마 후 우드랜드 힐스 버뱅크 블루버드의 한 주택가 쓰레기통에서 사망한 영아가 발견됐다.
경찰은 아동학대 전담반이 현재 사건을 살인 사건으로 수사 중이라고 밝혓다.
이 여성은 현재 변호사를 선임한 뒤 조사에 협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웃들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중이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