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공원에서 아기의 응급상황이 발생했지만 소방대원들의 발빠른 대처에 생명을 구했다.
LA 카운티 응급 구조대원들은 13일 오후 1시 15분 경 샌디마스에 있는 워터파크 레이징 워터에서 한 아기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각 출동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즉각 아기를 인근 소방서로 이송했고, 소방서 응급 구급대원들은 아기를 헬리콥터를 이용해 USC 응급센터로 이송했다.
소방국은 아기의 나이와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후 숨을 쉬고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고 발표했다.
레이징 워터측은 간단한 성명을 통해 응급상황에서 긴급 처치를 한 뒤 아기를 지역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일단 아기가 숨을 쉬고 있는 것으로 발표됐을 뿐 아직 정확한 부상 정도와 부상 이유 등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