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주민들은 곧 디지털 ID를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운전면허증이나 신분증을 애플 월렛이나 구글 월렛 스마트폰에 추가할 수 잇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주지사 사무실은 당장 실물 카드를 100% 대체할 수는 없겠지만 공항에서 나이를 확인하거나 신원을 확인하는데 더 편리해 질 것이라고 밝혔다.
주지사 사무실은 “캘리포니아 주민들은 새로운 옵션을 사용해 일부 사업체와 교통안전국 공항 보안 검색대 및 일부 앱에서 디지털 신분증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지사 사무실은 언제부터 디지털 신분증이 사용 가능한지에 대한 구체적인 날짜는 제시하지 않았다.
하지만 DMV는 수 개월전부터 디지털 ID를 시범 발급하고 있는 중이다.
자세한 디지털ID 정보는 DMV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디지털 ID 사용과 관련해 아직 경찰과의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티켓을 발부하거나, 신원을 확인할 때 장시간 ID를 확인해야 하는데 스마트폰이 자주 꺼지면 수사나 조사에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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