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을 구매한다는 것은 캘리포니아 주민들에게 점점 더 먼 이야기가 되고 있다.
캘리포니아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10월 현재 캘리포니아주 단독주택의 평균 가격은 88만 8천 달러이며 일반적인 콘도는 약 67만 달러로 나타났다.
주민들의 선택은 역시 렌트로 밖에 눈길을 돌릴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여전히 캘리포니아는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 샌디에고 등과 같은 도시들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싼 렌트비를 내는 도시 중 한 곳이다.
최근 Zillow의 데이터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렌트비 중간 가격은 2,800달러로 전국 평균보다 795달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나마 좋은 소식은 전년 대비 약 5달러만 상승했다는 점이다.
샌프란시스코가 월 평균 렌트비가 평균 3,168달러로 캘리포니아주에서 가장 렌트비가 비싼 도시 중 1위를 치지했다.
다음은 렌트비 평균 가격 순위
- 샌디에고: $3,175
- 샌프란시스코: $3,168
- 로스앤젤레스: $2,983
- 산호세: $2,570
- 산타모니카: $2,500
- 오클랜드: $2,450
- 어바인: $2,400
- 산타 아나: $2,370
- 버클리: $2,350
- 프리몬트: $2,300
전국에서 렌트비가 가장 비싼 도시는 뉴욕으로 월 평균 임대료가 $3,500달러로 나타났고, 2위는 보스턴으로 월 평균 렌트비가 $3,200으로 나타났다.
휴스턴은 월 평균 렌트비가 $1,300으로 가장 렌트비가 저렴한 도시 중 하나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에도 월 렌트비가 평균 1,142달러인 곳이 있기는 있다.
시골 마을인 레딩의 월 평균 렌트비는 $1,142, 터록은 $1,351로 나타났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