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샌버나디노 카운티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용의자가 펜실베니아에서 체포됐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30분 랜초 쿠카몽가의 13100 졸리엣 드라이브에서 폭력 사건이 발생했고, 당시 현장에서 조쉬 왓슨(43)이 현장에서 부상 당한 채 발견됐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고 밝혔다.
셰리프국은 수사를 통해 왓슨이 집에 도착했을 때 폴 워렌으로 확인된 용의자와 연락 했다는 사실을 확인했지만 워렌은 이미 지역을 떠난 후였다.
셰리프국은 워렌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고, 12월 9일 펜실페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고 밝히고, 현재 샌버나디노로 범죄인 인도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셰리프국은 워렌이 어떻게 43세 여성을 살해했는지는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지만 로마린다 의료시설에서 함께 근무했던 동료들은 업무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셰리프국은 용의자 인도가 완료된 뒤 추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