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칼에 찔려 사망한 소녀의 신원이 가족에 의해 공개됐다.
경찰은 아주사 지역 아주사 고등학교 인근인 300 노스 솔라노 애비뉴에서 지난 20일(금) 칼에 찔려 사망한 피해자는 17세 안젤리나 곤잘레스라고 밝혔다.
곤잘레스는 학교의 치어 리더이자 레슬러 그리고 수상 경력에 빛나는 예술에도 뛰어난 감각을 지니고 있는 학생으로 그녀의 작품은 연방의사당에 전시되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지역 교육구는 “그녀의 창의적인 재능과 활기찬 성격은 수많은 방식으로 우리 커뮤니티를 풍요롭게 했다”며 곤잘레스를 추모했다.
한편 곤잘레스는 20일 칼에 여러차례 찔려 현장에서 사망했고, 용의자로 18세인 그녀의 지인이 체포됐다.
용의자의 신원과 두 사람 사이의 관계 그리고 공격 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