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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버나디노 카운티의 울타 뷰티 매장에서 절도 행위를 한 용의자가 체포됐다.
리알토 경찰은 지난 10일 리알토의 한 울타 매장에서 발생한 날치기 강도 사건에 대응했다고 밝혔다.
당시 감시 카메라 영상에는 용의자 3명이 매장으로 돌진하여 선반에서 상품을 재빨리 집어 가방에 넣는 모습이 포착됐고, 한 용의자는 지렛대를 사용해 디자이너 향수로 가득 찬 유리 진열대를 부숴 물건을 훔쳤다.
세 사람은 약 9,000달러 상당의 상품을 훔쳐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구형 검정색 메르세데스 세단을 타고 매장을 빠져나갔다.
경찰은 지난 19일 배닝에 거주하는 다마커스 브라운(24세)이라는 용의자 한 명을 발견했고, 체포 과정에서 당시 훔친 물건을 회수하고 그의 차량을 압수했다.
브라운은 중범죄 보호 관찰 위반, 강도, 절도, 장물 소지 혐의로 구금됐다.
경찰은 브라운이 여러 관할 구역에 영향을 미치는 소매 절도 범죄 조직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성명에서 “리알토 경찰은 소매 범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가지고 있으며 범죄자를 적극적으로 수사하고 기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고 “기업과 주민들은 안전한 지역사회를 누릴 자격이 있으며, 우리는 범죄자들에게 책임을 묻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다른 두 명의 용의자를 계속 수색하고 있다고 밝히고,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제보: 909) 820-2550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