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에서 주말 동안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인해 샌버나디노 출신의 15세 소년이 숨졌다.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2시경 스탠턴의 1100 코트 스트리트에서 총격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셰리프국은 “여러 신고자들이 두 명의 남자 청소년이 총에 맞았다고 진술했다”며 “현장에 도착한 경관들은 총상을 입은 두 소년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 15세 소년은 사무엘 루이 비달로 신원이 확인됐으며,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또 다른 소년은 중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며,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사건의 정확한 경위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며, 범행 동기나 용의자에 대한 정보 역시 공개되지 않았다.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 강력반은 사건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다.
제보: 714) 647-7000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