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뱅크에서 한 20대 여성이 어린이용 게임기 안에 들어가 게임을 즐기다 기계 안에 팔이 끼여 1시간 동안 갇히는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10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이날 버뱅크에 사는 한 20대 여성은 ‘처키치즈’ 식당에서 어린이용 ‘스노우데이(Snow Day)’라는 게임기 안에 들어가 게임을 즐겼다.
이 게임은 어린이를 위해 설계된 것으로, 작은 캡슐 안에 들어가 위에서 떨어지는 부드러운 눈 모양 공을 모아 점수 구멍에 넣는 방식의 게임이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성인 여성이 무릎을 끓은 채 게임 캡슐 안에 들어가 공을 집어넣는 구멍 안에 팔이 끼여 움직이지 못하는 모습이다.
여성은 팔이 빠지지 않자 주위 사람들에게 구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약 1시간에 걸친 구조 작업 끝에 여성을 무사히 구출했다.
<K-News 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