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캘리포니아 카멜에 자리한 한식 레스토랑 Jeju Kitchen이 미식 전문 매체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이터 SF는 최근 다이닝 리포트를 통해 제주 키친을 “제주도의 식재료 감성과 현대적 한식 조리법을 결합한 공간”으로 평가하며, 카멜 지역에서 보기 드문 완성도의 한식 레스토랑이라고 소개했다.
이터 SF는 제주 키친이 전통 한식을 그대로 재현하기보다는, 제주에서 영감을 받은 메뉴를 캘리포니아 식재료와 미식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단순히 ‘한국 음식’을 파는 식당이 아니라, 지역 미식 시장에 맞춘 설계된 한식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대표 메뉴로는 제주식 고기 요리, 해산물 중심의 접시 구성, 정갈하지만 과하지 않은 플레이팅이 언급됐다. 이터 SF는 특히 음식의 균형감과 절제된 양념 사용을 높이 평가하며 “강한 맛에 의존하지 않고 재료의 성격을 드러내는 방식”이라고 전했다.
공간에 대한 평가도 이어졌다. 레스토랑 내부는 캐주얼하면서도 정제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으며, 관광지 성격이 강한 카멜 지역 특성을 고려해 한식에 익숙하지 않은 손님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는 설명이다.
앞서 제주 키친은 개업 당시 스시뉴스LA를 통해 이미 소개된 바 있다.
이터 SF의 이번 다이닝 리포트는 해당 평가를 미식 전문 매체의 시각에서 재확인한 셈이다. 제주 키친은 지역 한식당을 넘어, 한식이 미국 미식 시장에서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김상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