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는 LA 한인회, LA 한인축제재단, LA 한인 상공회의소 등 LA 한인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3개 단체가 공동 주관한다.
주최 측은 한국 대표팀이 멕시코에서 치르는 조별 리그 3경기를 맞아 코리아타운 두 곳에서 대형 스크린을 설치한 공개 시청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인 커뮤니티뿐 아니라 LA 전역의 축구 팬들과 멕시코 커뮤니티가 함께하는 대규모 거리 축제로 기획되고 있다.
윌셔가 리버티 파크에서 개막전·남아공전 응원
첫 번째 시청 장소는 한인타운 윌셔가 리버티 파크.
이곳에서는 6월 11일 한국 대표팀 개막전과 6월 24일 남아프리카공화국전 두 경기가 공개 중계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경기마다 약 1,500명에서 2,000명 규모의 관람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행사 준비를 위해 공원 인근 세라노 애비뉴 일부 구간을 통제해 푸드트럭과 행사 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대형 LED 스크린을 윌셔 블루버드 방향으로 설치해 거리 전체가 하나의 응원 공간처럼 보이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경기 시작은 저녁 시간대이지만 행사 프로그램은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이 시간부터 한국 전통 공연과 지역 뮤지션 공연,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멕시코전은 서울국제공원서 최대 규모 행사
조별리그 가운데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6월 18일 멕시코전은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LA 한인축제재단과 행사 기획사 Advue가 중심이 되어 준비하고 있으며 약 2,000명에서 3,000명 규모의 관람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는 서울국제공원 노르망디 애비뉴 구간에서 진행되며 매년 LA 한인축제가 열리는 장소인 만큼 대형 행사 경험이 풍부한 공간이다.
행사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종일 행사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6 FIFA 월드컵은 미국·캐나다·멕시코 3개국 공동 개최로 열리는 역대 최대 규모 대회다.
LA에서는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경기가 개최될 예정이다.
다만 한국 대표팀의 조별리그 경기는 멕시코에서 열릴 예정이다. 하지만 한국이 조별리그를 통과해 16강에 진출할 경우 LA에서 경기를 치를 가능성도 있어 한인타운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행사 주최 측은 수천 명의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과 라이드셰어 서비스 이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셔틀버스 운영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코리아타운 월드컵 시청 이벤트는 단순한 스포츠 관람 행사를 넘어 한인 커뮤니티와 LA 다양한 문화 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소별 일정 안내】
1 리버티 파크 (Wilshire Boulevard, Koreatown)
- 6월 11일 (개막전) ∙ 프로그래밍 시작: 오후 2시 ∙ 경기 킥오프: 저녁 시간대 ∙ 예상 인원: 1,500-2,000명 ∙ 상대팀: 미정 (체코, 덴마크, 북마케도니아, 아일랜드 중 하나) ∙
- 6월 24일 (남아프리카 경기) ∙ 프로그래밍 시작: 오후 2시 ∙ 경기 킥오프: 저녁 시간대 ∙ 예상 인원: 1,500-2,000명 ∙ 대상팀: 남아프리카 ∙
2: 서울 국제 공원 (Normandie Avenue, Seoul International Park)
- 6월 18일 (멕시코 경기) ∙ 프로그래밍 시작: 오전 10시 ∙ 경기 킥오프: 정오 시간대 (예상) ∙ 행사 진행: 종일 행사 ∙ 예상 인원: 2,000-3,000명 ∙ 대상팀: 멕시코 ∙
K-News LA 편집부 editor@knews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