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ENTCOM미 연방수사국(FBI)이 이란에 의한 미국 본토 타격 가능성을 제기하며 캘리포니아 수사당국에 경계령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대테러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드론 공격의 실효성이 아직은 낮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하지만 캘리포니아 주 정부와 수사기관들은 예방 차원의 감시 체제를 대폭 강화하며 대응에 나섰다. 샌프란시스코 경찰청(SFPD)은 연방 및 주 정부와의 공조 아래 중동 정세를 실시간으로 주시하고 있으며, 개빈 뉴섬 주지사 역시 드론 위협 대응을 위한 실무 그룹을 가동해 관련 정보를 면밀히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미 본토 내 안보 불안은 최근 중동 지역에서 미군 사상자가 속출하며 교전의 수위가 높아진 상황과 맞물려 있다. 실제 지난달 말 미국과 이스라엘의 연합 공격 이후, 이에 대한 보복으로 쿠웨이트와 사우디아라비아 내 미군 기지가 피습당해 장병 7명이 숨지고 140여 명이 다치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중동 내 물리적 충돌의 여파가 해외 주둔 미군을 넘어 본토 시민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단계에 이르렀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본토 타격 가능성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이은 공습으로 이란 내 주요 군사 시설이 상당 부분 파괴되어 추가 도발 역량이 부족하다고 평가하면서도, 해협 봉쇄 등 추가적인 도발이 이어질 경우 기존보다 수십 배 강력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하며 팽팽한 대치 국면을 이어갔다고 더힐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