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백 투 더 퓨처’의 주인공 마이클 J. 폭스(64)가 최근 CNN 오보로 불거진 사망설에 대해 직접 근황을 알렸다.
지난 8일 폭스 측은 연예 매체 TMZ와의 인터뷰에서 “폭스는 매우 잘 지내고 있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또한 전날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팰리페스트’ 행사에 참석해 인터뷰 일정을 소화한 사실을 언급했다.
이번 해프닝은 CNN의 실수에서 비롯됐다. CNN은 ‘배우 마이클 J. 폭스의 삶을 기리며’라는 제목의 부고 기사와 영상을 잘못 게재했다. 해당 콘텐츠는 온라인상에 빠르게 공유되며 사실과 다른 사망설이 확산했다.
논란이 커지자 CNN은 즉시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공식 사과했다. CNN 대변인은 “해당 패키지는 시스템 오류로 인해 실수로 게시된 것”이라며 “즉시 삭제했으며, 당사자인 폭스와 그의 가족에게 깊은 사과를 전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폭스는 사망설이 무색할 만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지난 7일 애플 TV+ 드라마 ‘슈링킹’ 시즌3 관련 행사에 참석하여 대담을 나눴다. 폭스는 이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마이클 J. 폭스는 1991년 29세의 나이에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뒤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2000년에는 파킨슨병 치료 연구를 위해 자신의 이름을 딴 재단을 설립했다. 현재까지 20억 달러(약 2조 9710억 원) 이상의 연구비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