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바인에서 다른 운전자에게 총기를 겨눈 보복운전 사건과 관련해 44세 남성이 체포됐다고 경찰이 밝혔다.
사건은 잼버리 로드와 메인 스트리트 인근에서 발생했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브라이언 선기 오(44)로 확인된 용의자는 토요타 타코마를 운전하던 중 다른 차량 앞으로 갑자기 끼어든 뒤 급제동을 했다. 이후 추격전은 시작됐다.
피해 운전자는 타코마 차량을 피해 지나간 뒤 계속 운행했지만, 용의자는 공격적인 행동을 멈추지 않았다고 어바인 경찰국은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통해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오 씨는 이후 피해 차량을 계속 따라다녔다.
두 차량이 신호등에 정차했을 때, 타코마 운전자는 권총을 꺼내 다른 운전자에게 겨눈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 신고를 받은 인근 오토바이 경찰관이 신속히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은 드론 선대응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타코마 차량의 위치를 파악한 뒤 차량을 정차시키고 검문을 실시했다.
수사 과정에서 경찰은 타코마 차량에서 권총 한 정을 발견했다.
오 씨는 흉기를 이용한 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발생 시점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현재 수사가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