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사이드 카운티에서 대규모 불법 총기 사건이 적발됐다. 수백 정의 총기가 한 주택에서 쏟아져 나오면서 지역 치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국은 17일 갱 단속 태스크포스가 홈랜드 지역 술타나스 로드의 한 주택에서 수색 영장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45세 마리아 포스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수색 과정에서 압수된 총기는 500정 이상으로, 소총과 산탄총, 권총 등 다양한 종류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포스는 해당 총기들을 불법으로 판매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일부 총기는 일련번호가 훼손되거나 변경된 상태였으며, 도난 총기도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다.
포스는 불법 총기 판매, 일련번호 변경 총기 유통, 총기 절도, 은닉 무기 소지 등 다수의 중범죄 혐의로 체포돼 래리 D. 스미스 교정시설에 수감됐다.
당국은 이번 압수 규모가 이례적으로 크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으며, 총기의 출처와 유통 경로에 대한 추가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공범 여부 등 구체적인 배후 관계는 공개되지 않았다.
지역 수사당국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관련 제보를 당부하며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