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라엘이 자국 해안에서 가자지구를 향해 항해하던 소규모 함선들의 국제 구호선단을 또 금지해 막았다고 이스라엘 국내 소식통들이 30일(현지시간) 제보했다.
이스라엘 국영 군라디오 방송도 해군이 한 구호선단을 저지했다고 보도했지만, 그 이상의 세부 내용은 전해주지 않았다고 AFP, 신화통신 등 외신들이 전했다.
이스라엘 외무부의 오렌 마르모르스타인 대변인은 자신이 직접 승선했다는 구호선단 중 배 한척의 동영상을 공개하면서, 그 곳에 약품들이 실려 있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그는 단속된 선단의 배가 몇 척이나 되는지, 장소가 정확히 어디였는지 등은 자세히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전쟁으로 초토화된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 보내는 구호품이 실린 이번 구호선단은 4월 12일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항을 출발해서 이스라엘의 봉쇄를 뚫고 현지에 접근 중이던 70여 척의 작은 배들이었다고 외신들은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