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PI 문화유산의 달(Asian American and Pacific Islander Heritage Month)을 기념하는 차세대 리더 네트워킹 행사 ‘AAPI NextGen VIP Mixer’가 7일 LA 한인타운 KINS Hotel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로스앤젤레스 한인축제재단(LAKFF)와 로스앤젤레스한인상공회의소(KACCLA)가 공동 주최했으며, 차세대 전문인과 커뮤니티 리더, 기업 관계자, 공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네트워킹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주최 측에 따르면 참석자의 절반가량은 차세대 젊은 전문인들로 구성됐으며, 나머지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경험 많은 리더들이 자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법률, 정부 및 공공서비스, 금융·은행,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컨설팅 분야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 사회는 코미디언이자 프로듀서 PK가 맡았으며, 가수 Priscilla Ahn의 특별 공연도 이어졌다.
특별 연사로 참석한 John Lee LA 시의원은 공공 봉사와 리더십 공로를 인정받아 알렉스 차 LAKFF 회장으로부터 ‘올해의 시민 리더상(Civic Leader of the Year Award)’을 수상했다.
존 리 시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부모님은 각각 1950~60년대 미국에 이민 왔고, 의사나 변호사가 되라고 강요하기보다 시민 봉사와 정부 참여의 중요성을 가르쳐주셨다”며 “한인으로서 로스앤젤레스 시를 위해 봉사할 수 있어 자랑스럽고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 많은 한인들이 공직에 도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특별 연사인 Andy Park은 비즈니스 분야 업적을 인정받아 Robert SB Chung KACCLA 회장으로부터 ‘올해의 비즈니스 리더상(Business Leader of the Year Award)’을 받았다.

앤디 박은 자신의 성장 과정과 가족 중 처음으로 대학에 진학했던 경험을 소개하며, Ernst & Young LA 오피스 최초의 한인 매니징 파트너와 LA 지역 상공회의소 역사상 첫 한인 이사회 의장에 오른 과정을 설명했다.
그는 “최초라는 타이틀은 영광스럽지만 마지막이 되길 원하지 않는다”며 “차세대 리더들이 더 많은 리더십 역할에 도전하고 이전 세대의 성과를 뛰어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의 신앙이 삶과 리더십의 중심이라고 밝히며,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이 원동력이라고 전했다.
개회사에 나선 알렉스 차 회장은 멘토십과 세대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알렉스 차 회장은 “오늘 행사의 목적은 의미 있는 관계를 만들고 멘토십을 장려하며 차세대를 위한 기회를 창출하는 것”이라며 “선배 세대의 희생과 업적을 기리는 동시에 미래 리더들이 계속 장벽을 허물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Robert SB Chung 회장도 “차세대 전문인들이 서로 연결되고 성장하며 영감을 받을 수 있도록 NextGen VIP Mixer와 같은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Bekseju Inc., Sho International, Plug, IPBY(T&S World), Charmzone, Los Angeles Kings, Los Angeles FC, Gen Korean BBQ House, Daily Gourmet Nuts, Fantasy Springs Resort Casino 등 다양한 기업과 단체가 후원사로 참여했다.
K-News LA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