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동부권 한인들의 대표적인 모임 장소 가운데 하나였던 롤렌하이츠 한신포차가 영업 종료를 공식 발표했다.
한신포차 롤렌하이츠는 최근 공식 안내문을 통해 “지난 5년 동안 사랑과 성원을 보내준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수많은 소중한 추억과 따뜻한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업체 측은 공지문에서 오는 5월 24일을 마지막으로 영업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여러분이 보여준 사랑과 응원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고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신포차는 한국식 포장마차 콘셉트를 앞세워 닭발과 국물요리, 술안주 메뉴 등을 중심으로 젊은층과 한인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다. 특히 롤렌하이츠는 한인뿐 아니라 중국계와 다양한 아시아계 소비층이 밀집한 외식 상권으로, 저녁 모임과 술자리 수요가 활발한 지역으로 평가받아 왔다.
이번 폐점 이유는 공지문에서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았다. 다만 최근 남가주 외식업계에서는 인건비 상승과 임대료 부담, 경기 둔화에 따른 소비 위축 등이 겹치면서 한인 식당들의 영업 중단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SNS에서는 단골 고객들의 아쉬움도 이어지고 있다. 일부 고객들은 “추억이 많은 곳이었다”, “갑작스러운 소식이라 아쉽다”, “롤렌하이츠 갈 이유가 하나 줄었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신포차 롤렌하이츠는 “여러분과 함께한 시간은 언제나 기억 속에 남을 것”이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김상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