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한인타운의 피오 피코(Pio Pico) 도서관 포켓파크 조성 사업이 착공 2년째를 맞았지만 공사가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어바나이즈 LA(Urbanize LA)는 9일 한인타운 옥스퍼드 애비뉴 649번지 피오 피코 도서관 부지에서 진행 중인 공사가 현재도 계속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사업은 도서관 아래에 50면 규모의 지하주차장을 조성하고, 그 위에 약 2만6,000스퀘어피트 규모의 포켓파크를 만드는 프로젝트다.
당초 LA시가 2019년 공개한 초기 환경검토 보고서는 공사 기간을 약 18개월로 예상했지만, 2024년 착공 이후 2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공사가 이어지고 있다.
완공되면 공원에는 어린이 놀이터와 행사 공간, 그늘 쉼터, 운동기구, 산책로, 벤치, 테이블, 조경시설 등이 들어선다. 도서관 외관도 함께 리모델링돼 야외 독서 공간과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녹지 공간이 크게 부족한 한인타운의 공원 확충 사업 가운데 하나다. 과거 7가와 호바트 애비뉴 부지에 추진됐다가 무산된 ‘코리아타운 센트럴파크’ 계획을 일부 대체하는 의미도 갖고 있다.
한편 공원과 맞닿아 있는 3700 윌셔 블러바드 오피스 빌딩도 최근 **제이미슨 서비스(Jamison Services)**가 약 370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이 일대 재개발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K-News LA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