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렌지카운티 소방국(OCFA)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48분께 파세오 아델란토(Paseo Adelanto) 3만2000번대에 있는 2층 규모 스트립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길이 빠르게 번지면서 소방 당국은 2차 경보(Second Alarm)를 발령하고 추가 소방 인력과 장비를 현장에 투입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진화 작업을 벌여 화재가 상가 전체로 확산되는 것을 막았다. 소방 당국은 불길의 대부분을 1층 건물 끝부분에 위치한 업소 2곳으로 제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곳은 캐더링 업소로 알려졌다. 그러나 인접한 한인 운영 식당 와우 포키 역시 화재로 인한 연기와 열기, 진화 과정에서 발생한 피해 등으로 업소 내부가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다.
화재 이후 와우 포키 내부에는 천장 구조물과 자재 등이 바닥에 떨어지고 곳곳에 잔해가 널려 있는 등 피해 흔적이 확인됐다. 정확한 재산 피해 규모와 영업 재개 시점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화재로 현장에 있던 1명이 연기를 흡입해 응급 치료를 받았다. 이 사람은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으며, 다른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소방대원들은 주불을 진압한 뒤에도 현장에서 잔불 정리와 건물 안전 점검 작업을 벌였다.
화재가 발생한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OCFA는 발화 지점과 화재 발생 경위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K-News LA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