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연 기자>

애너하임 덕스가 디즈니와 다시 손잡고 2026-27시즌부터 디즈니랜드 리조트 로고가 새겨진 헬멧을 착용한다.
덕스는 10일 선수들의 헬멧 양쪽에 디즈니랜드 리조트의 공식 로고를 부착한다고 밝혔다. 해당 로고는 정규시즌 전 경기와 스탠리컵 플레이오프 경기, 팀 훈련에서 사용된다.
이번 후원 계약에는 경기장 내 광고와 소셜미디어 콘텐츠, 중계 관련 홍보도 포함된다.
디즈니는 1993년 영화 ‘마이티 덕스(The Mighty Ducks)’의 인기에 힘입어 ‘마이티 덕스 오브 애너하임’을 창단했다. 팀은 2006-07시즌 헨리와 수전 새뮤엘리 부부가 구단을 인수하면서 공식적으로 현재의 ‘애너하임 덕스’로 이름을 바꿨다.
디즈니랜드 리조트의 질 에스토리노 사장은 “애너하임 덕스는 단순한 지역 연고팀을 넘어 우리 지역사회의 일부”라며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고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는 공통된 가치를 가진 구단과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디즈니랜드 리조트 로고가 새겨진 덕스의 새 헬멧은 이번 주말 산호세의 테크CU 아레나와 샤크스 아이스에서 열리는 2026 루키 페이스오프에서 처음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