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중기가 중국에서 팬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처인 배우 송혜교의 이름이 언급되자 순간적으로 표정이 굳어지는 모습이 포착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 스타뉴스와 스포츠조선 등에 따르면 최근 중국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짧은 영상이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영상 속 송중기는 야구모자와 편안한 옷차림으로 거리를 걷다가 자신을 알아본 팬들에게 환한 미소를 지으며 인사를 건넸다.
그러던 중 한 현지인이 “저 사람이 누구냐”고 묻자 옆에 있던 사람이 “송혜교와 결혼했던 사람”이라고 대답했다.
이 말이 들린 직후 송중기의 얼굴에서 미소가 사라지고 순간적으로 표정이 굳어지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그러나 그는 곧 다시 미소를 지으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영상이 확산하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당사자 앞에서 전처를 언급하는 것은 무례하다”, “누구라도 불편했을 것”이라는 반응이 잇따랐다. 반면 짧은 표정 변화만으로 송중기의 감정을 단정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나왔다.
실제로 송중기가 중국어로 오간 대화를 정확히 이해했는지, 전처의 이름 때문에 표정이 변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2016년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춘 뒤 연인으로 발전해 2017년 10월 결혼했다. 그러나 약 1년 9개월 만인 2019년 7월 이혼했다.
송중기는 2023년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손더스와 재혼했으며 현재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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