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파워볼 당첨금은 역대 최고가 됐다.
지난 3일(목) 파워볼 추첨에서도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5일 추첨될 파워볼 복권의 누적 당첨금은 16억달러를 돌파하면서 역대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종전의 최고가는 2016년 1월 13일에 세워진 15억 8640만달러다.
파워볼 당첨금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AP통신은 구매자가 많지 않기 때문에 경우의 수가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파워볼은 지난 8월 이후 3개월 연속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금액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파워볼 추첨을 지난 2021년 8월 23일부터 주 2회에서 주 3회로 추첨을 주 1회 더 늘리면서 잭팟 상금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는 이유도 있다.
하지만 이번에 당첨금이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면서 파워볼 구매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파워볼 복권은 캘리포니아를 비롯해 전국 45개주와 워싱턴 DC 그리고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와 US 버진 아일랜드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당첨 확률은 2억9300만분의 1이다. 확률은 매우 낮지만 매번 당첨자는 나오고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