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클라리타에서 흉기를 휘두르던 남성이 셰리프 경관의 총에 맞아 숨졌다.
한편 같은 장소에서 몇시간 전 한 여성이 흉기로 인해 숨진 채 발견됐다.
LA카운티 셰리프국에 의하면 8일 오전 7시 40분 경 부켓 캐년 로드와 스펑키 캐년 로드 교차지점에서 셰리프의 총격으로 인해 칼을 휘두르던 남성이 사망했다.
같은날 1시 15분에 한 여성이 흉기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된 장소다.
셰리프 국은 여성 살해 사건 수사를 위해 경관들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한 남성이 여성 시신이 있던 길 인근, 전선 담벼락으로 둘러쌓인 개인 소유 공터에서 걷고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관이 이를 수상하게 여겨 남성에게 말을 걸자 그는 갑자기 칼을 꺼내들어 경관에게 달려들었고 이에 경관은 총격을 가했다.
남성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현재 셰리프국은 여성 살인 사건과 칼을 휘두르던 남성 용의자 사이에 연관이 있는지 여부를 수사 중이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목격자 제보를 카운티 셰리프국은 당부했다.
제보: 323) 890-5500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