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랜스 경찰이 드론으로 절도범을 체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6일 토랜스 경찰은 경찰 드론의 활약으로 최근 토랜스에서 구리 절도범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공개한 드론 영상에는 검은색 바지와 검은색 후드티를 입은 용의자가 검은색 쓰레기봉투를 들고 쇼핑 플라자 옥상을 질주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경찰은 트위터를 통해 “우리 드론팀의 활약으로 또 한 번 확실한 체포를 했다”며 “이 용의자는 지역 업소 옥상에서 구리를 벗겨내려다 적발됐다.”고 밝혔다.
https://twitter.com/TorrancePD/status/1622704867616915457?s=20&t=FPgIjiofpyp1_O7t3V5RTw
영상에는 용의자가 비닐봉지를 두고 지붕에 있는 해치를 타고 내려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아무런 저항 없이 경찰에 순순히 체포됐다.
토랜스 경찰국은 연방항공청(FAA)의 FAA107 공역 면제를 받아 공항 근처에서도 드론을 운용할 수 있는 미국 최초의 경찰로 지난 2016년부터 드론팀을 운영하고 있다.
<박재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