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의 운전자들이 전국에서 두번째로 최악의 운전자들로 조사됐다.
지난해 12월 보험사인 Quote Wizard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전국에서 가장 형편없는 운전자들은 유타주의 운전자들로 나타났고, 캘리포니아주가 바로 뒤를 이어 2위의 불명예를 차지했다.
3위는 아이오와, 4위는 위스콘신, 5위는 오하이오 주로 나타났다.
Quote Wizard는 2022년 한해동안 전국 50개주의 교통 관련 보험 클레임 내역을 조사해 이번 순위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으로는 교통사고, 과속 및 교통법 위반, DUI, 교통 티켓 발급 건수 등이 고려됐다.
캘리포니아주는 DUI 건수는 전국에서 1위를 기록했고 교통 사고 건수는 3위, 과속 티켓 발급 건수는 7위를 기록했다.
반대로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운전자들이 거주하는 주로는 1위에 코네티컷이 올랐고 2위 미시간, 3위 웨스트 버지니아, 4위 델라웨어, 5위에는 아칸사스가 이름을 올렸다.
전반적으로 동부의 주들이 서부의 주들보다 안전 운전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