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너하임 피어슨 파크(Pearson Park) 인근에서 나무 한 그루가 차량위로 쓰러지면서 차 안에 타고 있던 한 여성이 사망했다.
애너하임 경찰과 소방당국은 19일 오후 2시 50분쯤 나무가 차량을 덮쳤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뒷좌석에 갇힌 여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여성이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나무가 워낙에 커서 차량에서 나무를 들어올리기 어려울 정도”라고 말하고 “나무가 쓰러진 이유는 현재 조사중이다”라고 말했다.
현장에는 이 여성과 가족들이 함께 공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고, 왜 이 여성은 차에 있었는지도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애쉴리 에이트켄 시장은 즉각 성명을 발표하고 위로를 전하기도 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