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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끝까지 쫓는다…북가주 법원에 악플러 신원조회

2026년 07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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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2023.05.12. (사진 = 이담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겸 배우 아이유(IU·이지은)가 악성 게시물 작성자의 신원 확인을 위해 미국 법원에 증거개시를 신청했다.

19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아이유는 지난 15일 캘리포니아 북부연방법원에 메타(Meta)를 상대로 증거개시를 신청했다. 한국에서 진행 중인 명예훼손 민사소송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절차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유 측은 소셜미디어 스레드 계정 ‘@7hy*jin’을 운영하는 작성자가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총 52건의 허위 게시물을 올려 아이유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아이유 측은 해당 작성자의 신원을 특정하지 못해 국내 소송 진행에 어려움이 있다며 메타가 보유한 이름,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접속 IP 등 가입자 정보를 제출하도록 법원에 요청했다.

신청서에는 악성 게시물을 ▲표절 의혹 ▲중국 관련 허위 주장 ▲해외 성과 관련 허위 주장 ▲고인 마케팅 의혹 ▲언론 통제 및 여론 조작 의혹 ▲노랫말과 국가적 참사를 연결한 허위 주장 등 6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

아이유 측은 표절 의혹과 관련해 이미 2024년 명예훼손이 인정돼 3000만원의 손해배상 판결이 내려진 사안을 A씨가 반복적으로 게시했다고 설명했다.

또 아이유를 중국 국적 또는 중국 자본의 대리인으로 지칭하거나, 해외에서 인기가 없다는 허위 주장, 고(故) 설리·종현·구하라를 언급하며 ‘고인 마케팅’ 의혹을 제기한 게시물도 반복적으로 작성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아이유 소속사 이담(EDA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월 “당사는 법률 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유한) 신원을 통해 지난해 총 96명을 대상으로 형사 고소 및 민사 소송을 진행했다”며 악플러들이 벌금형 등의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담에 따르면 이들은 벌금형 7건, 벌금형 및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 1건, 교육이수조건부 기소유예 3건, 징역형의 집행유예 및 보호관찰 1건 등의 처벌을 받았다.

K-News LA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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