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지역 부동산 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 웹사이트 ‘질로우’에 따르면 지난 3월 LA 지역 주택가격은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9.3% 상승했다. 이 결과 LA 지역 싱글 패밀리 홈 평균 가격은 95만 9400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Zillow에 따르면 2024년 3월 주택 가격은 작년 같은 시기와 비교해 9.3% 상승했다.
전국적으로 월별 집값 상승 폭이 큰 대도시 상위 5개 4개가 캘리포니아 대도시들인 것으로 나타나 캘리포니아 부동산 시장의 집값 상승 폭이 타 주들에 비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 상승 폭이 큰 대도시는 산호세,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샌디에고, LA 등으로 상위 5개 대도시들 중 4개가 캘리포니아 소재 도시들이었다.
지난 2월부터 3 월까지 LA 주택의 평균 값은 2 % 상승gks rjtdmfh wlqrPehoTek.
집값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은 여전히 공급 부족이 해소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LA 지역의 경우 지난 3월 주택 시장에 새로 나온 매물은 2% 증가에 그쳐 셀러스 마켓이 지속되고 있다.
질로우에 따르면, LA에서 판매된 주택들 중 49%가 셀러가 처음 제시한 가격 보다 더 비싼 가격으로 바이어가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물 부족 현상이 이어지면서 시장에 나온 주택이 판매되기까지 걸리는 대기시간도 19일에서 13일로 6일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 나오는 주택 매물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는 의미이다.
캘리포니아 대도시들과 달리 주택가격이 크게 하락한 대도시는 뉴올리언스가 7.6%로 가장 크게 하락했고, 오스틴 4.1%, 샌안토니오 1.9% 등의 하락 폭이 컸다.
LA 지역은 렌트비도 소폭 상승해 지난 해 3월 대시 2.5% 상승한 평균 2,925달러로 조사됐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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