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에서 살기 위해서는 다양한 온라인에 가입해 있다.
심지어 이메일부터 시작해 스트리밍 서비스 등을 이용하려고 해도 온라인에 가입하고, 비밀번호를 설정해야 한다. 때문에 현대인들에게 비밀번호 외우는 것도 스트레스라는 우스개 소리도 나오고 있다.
또 마음이 변해 온라인 서비스를 끊으려고 하면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개빈 뉴섬 주지사가 온라인 구독을 간단하게 하는 법안 AB 2863에 서명해 시행된다.
이 법안이 시행되면 이용자가 온라인으로 가입을 했을 경우 온라인 기업은 취소 옵션을 제공해야 한다. 또 법안에 따라 온라인 기업은 구독료, 최소 방법, 잠재적 가격 변동에 대해 구독자에게 알람을 보내야 한다.
뉴섬 주지사는 이 법안은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고, 소비자 비용을 절약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연방거래위원회도 지난 2023년부터 “클릭 투 캔슬” 이라는 규정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성과는 없다.
AB 2863 법안은 2025년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