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의 도산우체국에 부지에 대규모 주상복합 건물이 신축된다.
부동산 전문매체 ‘리얼딜’은 9일 한인타운 6가와 하버드 블러버드 북서쪽 코너 부지에 제이미슨 서비스가 대규모 주상복합 건물을 신축하는 건축신청서를 시정부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이 부지는 현재 도산우체국이 들어서 있는 곳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제이미슨 서비스의 ‘3751 Westsix QOZ, LLC’사가 이 부지에 150 유닛 아파트와 1만2,900스퀘어풋 규모의 상가가 들어서는 주상복한 건물을 신축할 계획이다.
제이미슨사는 지난 6월 이 부지를 1,250만달러에 매입했다.
이 부지는 연방정부의 세금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방 오퍼튜니티 존’ 지역으로 개발업체와 투자자가에 세금혜택을 부여한다.
제이미슨사는 이 부지에서 한 블럭 떨어진 지역에 호텔신축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김치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