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아시안 태평양 노인센터(NAPCA)가 아시안 29개 언어 서비스를 발표했다.
NAPCA는 아시안 증오범죄와 괴롭힘을 아시안 29개국 언어로 신고할 수 있다며 이 신고시스템을 통해 자국의 언어로 쉽게 신고할 수 있다고 밝혔다.
NAPCA의 방준영 대표는 어르신들이 증오범죄를 신고하는 것을 꺼리거나, 혹은 신고하는 방법을 몰라 그냥 피해만 입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며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또 신고자의 안정과 개인정보는 철저하게 비공개로 보안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시안 증오범죄 신고 웹사이트는 http://www.napca.org 를 통해서 할 수 있다.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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